만들기
배추는 너무 단단하게 속이 차지 않은 것으로 준비해 뿌리쪽에서 칼집을 5cm정도 넣는다.
물에 소금을 3/2 분량을 푼 소금물에 준비해 둔 배추를 담갔다 건져서 큰 통에 담는다. 줄기 쪽에만 물에 흔들어 웃소금을 뿌려 8시간 동안 절인다. 중간에 두어번 정도 아래위로 뒤적여 준다.
배추가 다 절여지면 잎 사이사이를 물에 흔들어 3회 정도 씻어서 소쿠리에 엎어 놓고 물기를 뺀다.
무는 껍질을 벗기고 4cm 길이로 토막을 내서 길이로 얇게 썬 후 너무 가늘지 않게 채 썬다, 너무 가늘게 썰면 김치가 지저분해 보인다.
믹서에 분량의 양파, 마늘, 생강을 넣고 생새우와 액젓을 부어서 간 다음 큰 볼에 담고 고추가루와 설탕(매실청)을 넣고 섞는다.
채썬 무에 양념을 넣고 버무린 다음 쪽파와 갓을 넣고 버무린다.
이때 배추 절인 것에 싸서 먹어 봤을 때 약간 짠 듯해야 익었을 때 간이 맞는다. 싱겁다면 소금을 더 넣어 간을 맞추면 된다.
물기를 뺀 배추는 길이로 반 쪼개서 뿌리 부분을 도려내고 물기를 짠 다음 배추잎 사이로 김치소를 골고루 펴 넣는다.
그런 다음 잎 부분을 접어서 겉잎으로 싼 다음 김치통에 배추속 부분이 위로 올라오게 차곡차곡 담는다.
김치를 완성한 다음 소금에 절인 배추잎으로 위를 덮은 다음 뚜껑을 닫는다.
실온에서 익혀 냉장고에 보관.
*북어머리를 끓이거나, 과일을 갈아 김치속에 넣고 버무리면 감칠맛이 더하다.
위의 재료에다 보는 이의 식성에 맞에 야채를 가감하면 되고 액젓의 맛을 좋아한다면 새우젓이나 액젓을 추가해 간을 하면 된다.